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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례 산수유꽃 축제 | 전국에서 제일가는 산수유 재배 단지인 상위 마을에서는 매년 산수유 꽃이 만개할 시기에 ‘산수유꽃 축제’가 열린다.

길놀이로 시작해 산수유 떡 만들기, 산수유 순두부 만들기, 연날리기, 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

전국 각지에서 나무마다 온통 노랗게 꽃망울을 터뜨린 아름다운 산수유꽃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

상춘객들로 마을은 온통 잔치 분위기로 떠들썩해진다.

·위치 | 전남 구례군 산동면 상위길7         ·행사시기 | 3월초

화엄사 홍매화 | 화엄사 홍매화가 들매화에 이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.

화엄사 홍매화는 우리나라 4대 매화 가운데 유일하게 검붉은 꽃을 피우는데 24년 1월 25일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회에서 화엄사 홍매화를 천연기념물로 지정

하였다. 이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화엄사를 찾고 있으며 매년 사진 콘테스트가 열리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가해 보는 것도 좋겠다.

·위치 | 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539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·행사시기 | 3월초~중순

섬진강 벚꽃길 | 국도 17호선과 19호선의 섬진강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벚꽃 여행을 할 수 있는 곳.

남한 5대강 중 오염되지 않은 최후의 청류로 꼽히는 섬진강 변에는 구례를 대표하는 3km 가량의 벚나무 가로수 길이 국도 17호선과 19호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. 1992년부

터 조성된 이 벚꽃길은 섬진강 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봄의 향기를 느끼면서 멋진 드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다. 교통량이 많지 않아 산책하기에도 좋으며 마라톤 코스로도 각

광받고 있다. 섬진강 벚꽃길은 ‘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 100선’에 선정되기도 하였다.

·위치 | 전남 구례군 문척면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·행사시기 | 3월말~4월 초   

서시천 원추리꽃 | 가로수길 사이 노란 원추리꽃은 사진 찍기에도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.

서시천변 여름 꽃길은 길지 않아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으며 초록 초록한 풍경이 두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기분이 들게 해준다. 걷다 보면 힐링 된다고 소문난 길이라 가족,

 연인, 친구와 와서 꼭 걸어보시는 걸 추천하며 인생샷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.

·위치 | 서시천 체육공원~용방면 용방초등학교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·관광시기 | 7월초~8월   

화엄사 능소화 | 더운 날씨를 잊게 만드는 여름꽃이다.

해마다 돌담길 사이사이 주황빛으로 화려하게 피어나는 능소화 꽃으로 파란 하늘에 닿을 듯 피어난다.

바닥에 떨어지는 순간까지도 화려하기 그지없는 능소화는 바닥에서 한 번 더 피어나는 느낌을 전사한다.

위치 |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539                 ·관광시기 | 7월~9월